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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랑 10월1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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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굿모닝~^^ 행복이도 오늘은 유치원 가는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엄마를 깨우는 바람에 엄마도 일어나서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너무 맛있다~ 하랑이가 좋아하는 건데~ 이맛을 엄마 혼자 느껴야 겠네~ㅋ 김치찌개도 재료들의 조합이 잘 맞아야 국물도 우러나고 깊은맛이 나야 맛있는법 ! 우리 하랑이 친구 관계도 그랬으면 좋겠다~ 많은 친구들 인맥들 보다는 나랑 진정으로 아끼고 이끌어주는 친구가 좋은친구이고 함께 할 사람이라는 하랑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 그걸 행동에도 같이 이끌어나가면은 하랑이는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이 될거라 엄마는 확신한다~ ^^ 엄마는 하랑이 믿어 알지! 좀있으면 하랑이도 곧 일어나겠네~ 오늘은 날씨가 아침 낮 기온으로 확연히 차이가 나니깐 감기 걸리지 않게 옷 잘 입구 댕겨~ 엄마는 어제 너무 추워서 사무실에 히터 틀기 시작했어~ 역시 엄마는 겨울에 취약한닷~ 추위를 너무 느껴!!아추워~~ㅜㅜ 행복이도 베란다에 쉬하지 말고 화장실 가라고 하니깐 어제 겨우 한번 성공했네~ㅡㅡ오빠방와서 한번 쉬 ~~싸고 튀었다 ㅡㅡ아오~! 이번주 토요일에 하랑이방 물건 다 빼고 공사하겠지만...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지 흔적을 또 남기네... 요즘 행복이가 하랑이방 오픈 하고 난 이후로 오빠방을 자주 들락날락 하네~ 오빠의 냄시 채취 킁킁 거리나봐 ㅋㅋ 엄마도 가끔 들어오면 왜 하랑이방 냄새가 안빠지지 하긴해... 한동안 너가 안씻어서 그런가 ㅡㅡ ;;; 하랑이방 이뿌게 엄마가 잘 꾸며놓고 있을테니 저 현관문을 열고 하랑이가 집으로 잘 귀가 했으면 좋겠다~ 예전의 하랑이의 귀여움과 엄마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 오길 바래~^^ 엄마는 우리아들이 마지막으로 진짜 사람되서 올거라 믿어...알지? 나쁜생각 모두 버리고 ~ 가오잡지 말고!!! 거기서의 애들 관계는 다 무시하고 올바른 생활만 하고 알았지!!!!! 우리 하랑이는 이랬는데 상도타고 매달도 따고 모든지 최선을 다하는...남을 배려하는 아이! 도와주는 아이! 마음이 착한 아이! 성실한 아이! 책임감 있는 아이! 하랑이의 그런모습들이 엄마를 늘 감동 ~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엄마의 아들이라서 너무 좋았는데 우리 하랑이 그때의 우리 아들로 다시 돌아와 주길 엄마는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우리애기 하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