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랑 10월16일(수) -2


-2.... 오늘도 우편물 받았네...무면허운전...하아.....아이쿠야... 참... 


하랑아~ 오늘 할머니가 택배 보냈어~ 이번주안에는 받을꺼야..치약 2개, 몸이랑 얼굴 같이 발라도 되는 로션이니  건조한 날씨에 듬뿍 바르고~ 알았지?  엄마는 퇴근후  장본거 야채 잘게 다져 나눠서  행복이 파스타 만들어줄려고 요리했네~ 자주 주면은 살쪄서 주1회만 줄려고~ 하랑이한테도 전수 해줄테니 난중에 해줘 알았지~^^  엄마곁에 항상 하랑이도 있지만 엄마를 신경써주는  우리 가족들이 있어서 지원군이 있다는거에 행복해~ 하랑이한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또한 신경써줘서 늘 너무 감사해~  하랑이가 어느정도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족들은 산타할아버지 같은 존재거든~  하랑이의 택배담당은 할머니~  맛있는거 제공해주는 할아버지,할머니, 걱정을 늘해주시는 할머니,할아버지,막내할머니,막내할아버지(?)ㅋ알지? 그리고 미희누나  . 미희누나할머니 등등 엄마가 가족이지만 모든걸 다 오픈하지는 못해 우리 하랑이가... 이래됬다는걸 엄마는 챙피하고 고개를들수가 없거든... 하랑이도 그건 알지? 엄마가 모든걸 다 오픈 하는순간  하랑이도 하랑이이지만 엄마도 엄마의 자존심이라는게 있거든 내아이가 누구의 입방에 오르고 내리고 하는거 싫거든 가족들이라 모든사람들이 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너도 알다시피 우리집에 이런 사람은 너뿐이니깐... 하지만 엄마는 잠시 나쁜길로 빠져서 다시 돌아거라는 희망으로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지않아 물어보면은 하랑이가 친구 만나러 갔어 ~ 운동하러 갔어~ 체력단련중이야~ 늘 항상 하랑이가 돌아오면은  너의 자리는 있어야 한다는게 엄마 생각이거든...  더이상 나뻐지지는 않겠지... 그렇다고 해도 엄마는 어쩔수 없지..엄마의 숙명이라면은.... 하지만 엄마는 지금이라도 하랑이가 생각 바꾸고 잘 이겨내리라 돌아올거라 믿어... 알지? 엄마의 마음??? 아빠의 자리가 없어서 너가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을 한적도 있지만... 모든 가정들이  누구 하나 없는 가족이라도 해도 나쁜길로 가지 않다는걸 알어~ 다만 그냥 엄마의 5%정도의  약간 미안함이 남아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하랑아  오히려 같이 살다가 죽네사네 하는것보다 가정답지 못한 가정을 이루는 가족보다는 늘 해피하고 잼있고 즐거운 우리집이 엄마는 늘 좋다고 생각해~ ^^ 하랑이도 그렇게 생각 할꺼라 생각하고~ 우리 이제는 해피한 가족구성원으로서  잼있는 하루 보내며 살았으면 좋겠어~ 엄마의 소원이야~ 할수 있지 하랑아?  같이 우리 그렇게 살아가자~^^ 하랑아...  오늘 하루도 어떠한 생활을 하고 지냈는지는 모르겠지만..잘못된게 있었으면 다시는 하지 않고  올바른 생활 하면서 지내길 바란다 우리아들~ 알았지? 그럼  굿나잇 하고~~ 널 언제나 믿고 사랑하는 엄마로부터~~~~ 오빠 얼렁 돌아와(행복이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180 110907 김태양 마태오 김태양엄마 2024-10-18 19
9179 사랑하는 아들 백승우 승우엄마 2024-10-18 24
9178 정하랑 10월18일(금) 하랑맘 2024-10-18 27
9177 한승주 승주마미 2024-10-18 26
9176 박민준 엄마가 민준맘 2024-10-17 22
9175 사랑하는 아들 유지민 지민아 사랑한다 2024-10-17 25
9174 아들! 하하하하 2024-10-17 23
9173 아들? 하하하하 2024-10-17 24
9172 사랑하는 아들 백승우 승우엄마 2024-10-17 23
9171 사랑하는 서현민에게 코스모스 2024-10-17 22
9170 10-17 박민준 엄마가 민준맘 2024-10-17 28
9169 사랑하는 서현민에게 코스모스 2024-10-16 29
9168 김민찬 보아라 우르르쾅 2024-10-16 24
9167 정하랑 10월16일(수) -2 하랑맘 2024-10-16 27
9166 내 아들 지민아~ 지민이맘 2024-10-16 30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