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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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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 현민이가 보낸 편지 다 받았어 그리고 부탁한 애들것도 다 전해줬어 고맙다고 하더라. 우리 현민이가 그런데로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야 어떻게 잘 지내는지 걱정했는데... 그리고 판사님도 오셔서 만나보고 하니까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하니 정말다행이다. 현민아 판사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거기서 규칙같은 것들도 잘 지키고 항상 성실하게 잘 지내야 해. 엄마도 우리 현민이가 잘 지낼거라고 믿어
오늘 비가 많이 오던데 비 그치면 일요일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했어 아침기온이 9도까지 내려간다고 했으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아마도 면회는 11월 16일정도 갈수 있을것 같아 거기 들어가서 한달이 지나야 면회를 할수가 있다고 하셨으니까. 그리고 아빠랑 같이 가기로해서 아빠 쉬시는 토요일에나 갈것같으니까 정확한 날짜 잡히면 말해줄께
오늘 현민이한테 편지가 와서 너무 좋았어 시간될때 한번씩 또 편지 보내줘 오늘도 잘자고 내일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4. 10. 18 금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