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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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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주말 잘보냈지?토요일에 보고 왔는데 보고싶네 오늘 국토대장정 간다고 하지않았나?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이내 그래도 잘할수 있을거라고 믿어 국토 대장정을 하면서 너에 자신도 함 돌이켜 봐 앞으로에 미래도 생각 해보고 언제까지 엄마 아빠는 너에 뒤에 있을수는 없을거야 미래를 생각 해보면서 앞으로에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 오늘은 엄마도 퇴근이 늦어 오전 오후 계속 연장 근무를 해서 어제는 힘들어서 하루 종일 누워 있었어 엄마도 나이가 들어서 힘든가봐 휴~토요일에 얼굴 봤을때 얼굴이 좀 좋아 져서 엄마는 좋았어 이제 다음주면 11월이야 더운 여름에 효광원에 들어갔는데 어느덧 겨울이 오고 있네 상현아 엄마는 상준이도 사고 치고 다닐까봐 무서워 엄마 아빠 앞에서는 아직도 애기인척 하지만 상준이도 밖에서 알게모르게 사고를 치고 있는거 같아 하나 해결 하면 하나가 어디선가 터지고 참 마음 무거워 아들은 그동안 많은 것들을 경험해봤고 어떠한 결과가 나온다는걸 알고 있잖아 내년에는 이러한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어 이번 국토 대장정으로 너에 자신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걱정도 되고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와서 어때는지 이야기도 해죠^^오늘하루도 아들 잘 했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