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보물단지 형진이에게~~

형진아 주말 잘 지냈어? 엄마가 지난주 내내 많이 아파서 손편지도 못 썼어. 미안해. 형진이가 말한 책은 이번주 중에 사서 보내줄께 뭐든 하려는 형진이 칭찬해~~~고마워 그리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 보여줘서...엄마 목요일부터 눈 다락지나서 눈도 팅팅 붓고 눈병난것 처럼 엄청 고생했다. 그래도 집에서 쉴때 아파서 다행이었지....몸이 너무 안좋아서 충주 할머니 다니시는 절에가서 침도 맞고 뜸도뜨고 그러고 왔어....엄마가 자꾸 여기저기 아프다. 늙어서 그래....ㅠㅠㅠ우리 형진이가 크는걸 보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네...제일 예쁘고 제일 즐겁게 보내야 하는 시기를...그래도 형진이 나름 그곳에서 즐겁고 행복하고 형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으면 좋겠어 조금은 돌아가도 사람이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니깐....형진이 목소리 들어서 좋았는데 울 아들 빨리 보러가고 싶다. 얼마 안있으면 형진이 생일이기도 한데,..형진아 내일은 어린이날~~~~울 형진이 어린이는 아니지...ㅎㅎ그래도 있음 맛난 밥이라도 먹을 텐데...할아버지가 형진이 많이 보고싶어하셔~~형진이도 할아버지 보고 싶지? 형진아~~~이번 한주도 잘 보내~~~이번주 토요일에 바리스타 시험 보내~~~울 아들 잘 할거라 믿어...형이 편지 써 놓고 아직  안 보냈나봐....엄마가 답장 안쓴줄 알고 폭풍 잔소리해서 안보낸다고...ㅠㅠㅠ오늘 엄마가 보내라고 할께....형진아~~~사랑해~~~~아프지말고 잘 지내고....엄마도 아프지 않게 몸 잘 챙기면서 지낼께....울아들 사랑한다~~~~형진아~~~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보내~~~~참 어제가 성수주일인데 다른때 같음 울 형진이 신학대학도 다녀왔을텐데....코로나랑 그곳에서 있어서....그냥 보냈내....5월은 성모성월 알지~~~~하루에 묵주기도 1단이라도 하기~~~~지향은 엄마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꼭 기도해줘~~~사랑한다 형진아~~~~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77 정현14일(5월6일) 정현이맘 2020-05-06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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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희망보물단지 형진이에게~~ 형진맘 2020-05-04 305
766 사랑하는아들 주원이에게 주원마미 2020-05-03 324
765 지후야 사랑해!!! 지후아빠 2020-05-03 332
764 정현10일(5월2일) 정현이맘 2020-05-02 332
763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5-02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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