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준

보고싶은 우리예준이 다음달면회까지 8일이남았다 그래도 시간은 항상 이렇게간다 믿어지지않던 6개월도 이제는 2개월 남짓남았구나 12월이되면 예준이방도 깨끗이 치우고 가방도 빨고 다닦고 쓸어놔야지 집에 와서 침대에 누우면 예준이가 효광원에 갔다온것이 믿겨질까 몇달안에 벌어진일들이 ... 예준아 엄마는 요새 지윤이나 아빠가 하는 말들이 들리기시작한단다 엄마는 음식을 너무 빨리먹어 이게 어떤맛인지 천천히 음미를 못하고 즐기지못하는거야 엄마는 같은말을 반복해 불안함이 크고 성격이 급한거야 엄마는 크게말해 차분하지못한거야 나이마흔이 넘어서야 엄마도 엄마가 보인다 예준아 오늘도 힘든하루였겠지만 하루를 살아내는 예준아 그런하루하루가 튼튼한 예준의 뿌리가 되줄꺼야 니가 어떤일을하든 너를 응원해주는 엄마가 될께 운동할때 허리다치지않게 조심하고 아빠도 편지를 쓰고싶어하는데 나중에 엄마가 옮겨서 적어줄께 어떤 날밤은 예준이가 너무보고싶어서 눈물이난다 잘해주지못해서 미안해 예준아 그런엄마를 원망도 하지않고 혼자다 감당하게해서 미안하다 우리앞으로는 서로 표현도 많이하고 어떤일이든 함께 해결하자 예준이 고등학교졸업하면 가게를 하고싶다

11월2일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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