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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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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뭐하고 있어? 날씨가 추워지니까 아들이 더 많이 보고싶네.... 크리스마스는 아직도 멀었는데 라디오에서 캐롤이 나오는거야 하..... 듣기는 좋은데... 갑자기 울아들이 너무 보고싶은거 있지... 그래서 편지 쓴다... 아들도 거기 있으면서 가족들 많이 보고싶을꺼같아..... 효광원에서 나오면 주변 정리 할꺼 잘 정리하고 학교 잘 다니면서 재미있게 살자 그럴꺼지?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잠도 푹~자. 그리고 선생님이께 말씀 드리고 잠옷이랑 바지. 바디로션 챙겨서 택배로 먼저 보내줄께~ 오늘 저녁에 이름표 달려고, 9일날 갈까? 11월 면회말야 16일말고 11월9일날 갈께. 더 빨리 보고싶구만, 엄마 아빠 볼때까지 생활 잘 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울아들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해. 면회날 보자~ 2024.10.25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