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 090419

산아♡ 우리아들...엄마가 정말 미안해...

엄마아빠 없이 그 먼데까지 가면서 혼자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어제 우리 산이 도착했다고 전화왔을때 우리 산이 울고있었잖아...

산이 목소리 듣는데 정말 가슴이 미어지고 숨이 안쉬어지더라....안쓰러운 내 새끼..엄마 목숨보다 귀하고 소중한 내 아들...엄마가 정말 많이 미안해 집에서 편하게 잠자는 것도..밥먹는 것도..모든게 죄스럽고 미안해...우리 산이가 없는 동안 엄마 절대 단 하루도 편하거나 행복하지 않을께 절대 마음 편히 웃지 않을께

어제 산이랑 헤어진 그 순간부터 단 1분,1초도 빠짐없이 엄마는 우리 산이 생각나고 산이가 보고싶어...엄마가 정말 미안해 산아..지난 한 달 동안 우리 산이랑 같이 집에 돌아올 생각만 하면서 간신히 참고 버텼는데..앞으로 또 3주라는 긴 시간이 지나야 우리 산이를 만날 수 있다는 말에 또 한번 무너져 내리더라..일주일에 두 번밖에 못보는것도 너무 힘들고 슬펐는데 앞으로는 한달에 한번밖에 볼 수 없다는게..벌써 너무 힘들고 자신 없어...우리 산이 엄마 아들인데..엄마가 산이랑 같이 있어야 되는데..우리 산이 겁도 많고 혼자 있는거 진짜 싫어하는데..얼른 집에 와서 가족들이랑 같이 집 밥 먹고싶다고 했는데...엄마가 그동안 우리 산이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해주고 싶은 것도 많고 앞으로 산이한테 해줘야 되는 것도 너무 많은데..우리 산이 예쁜 새 옷도 사러 가고,방학때 어학연수도 가고,예전처럼 해외로 가족여행도 가고 우리 산이랑 할 일이 진짜 많은데..엄마가 우리 산이랑 약속했는데..산아..보고싶은 내 아들..귀한 내 새끼 보고싶고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내 아들 손 잡고싶고 안고싶어..엄마가 정말 미안해...보고싶어 산아..우리 산이 절대 혼자 아닌거 알지?엄마아빠 단 한순간도 우리 산이 잊지않아 엄마아빠는 여전히 우리 산이 믿고 응원해 언제나 산이 편인거 알지?엄마가 정말 많이 사랑해♡사랑해 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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