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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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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이구나.
엄마눈엔 우리승빈이가 아직어린이인데
올해가고나면 고2 또 고3 ....
이년반만 지남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가야되는 나이구나.
빨리 철들어서 사회생활 잘 해 나갔으면 좋겠다.
밤새도록 잠이안와서 빈이 어릴때 사진 보고있었어
어릴땐 참 이뻣는데...
지금도 이쁘지만 ㅎㅎ
일하다 보면 빈이 또래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들 지으며
지나가는데 그땐 엄마도 빈이가 보고싶어 눈물 글썽일 때가 많단다.
엄마는 빈이가 미래에대한 목표가 있었음 좋겠어~
친구들이 좋을때지만 널위해 너에게 투자하는 시간도 꼭 필요하거든
하루에 삼십분씩이라도. 뭐든 정해서 실천해보길 바래~
친구생각만 하지말고 빈이너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보렴.
이대로 빈이 괜찮은지?
어떻게 해야 2년뒤에 멋진 빈이가 될지~
지금빈이가 어떤생각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2년뒤 빈이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질꺼라 믿는다.
지금부터 상상해보자~
잔디밭에 둘러앉은 대학캠퍼스의 동아리 모임에서짜장면을 시켰을때
승빈이는
짜장면을 배달할건지
그모임에 참여해서 배달된 짜장면을 먹을건지
남은고등학생 시절이 너의자리를 결정지을꺼야.
너의인생은 빈이가 결정짓는거구
엄마는 빈이가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기도할뿐이야~
사랑한다 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