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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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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일요일이라 엄마랑 누나는 집에서 쉬었고, 아빠는 일 나가셨어 현민이는 뭐하고 지냈을까? 운동하면서 지냈을려나 오늘이 현민이가 거기에 간지도 14일째인데 많이 보고싶다. 내일이 월요일 이니까 현민이한테 전화오면 꼭 받을께 이번엔 꼭 통화하자.
현민아 거기에 있다고 많이 힘들어 하지말고 마음 잘 다스리고 운동도 하면서 자격증 공부도 열심히하고 건강하게 성실하게 잘 지내야 해. 그리고 점점 날씨가 추워지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밥도 잘먹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 엄마랑 아빠가 11월16일이나 아니면 11월23일에 면회갈께 우리 현민이 보고싶다 사랑해~♡♡♡ 내일 또 편지할께
2024. 10. 27 일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