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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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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는거지? 걱정이 많다보니 좋지않은 꿈을 꿧는데 아니나 다를까 현섭이한테 일이 생겼던거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생기면 안되는데 왜 그랬어 현섭아 왜 앞에 펼쳐질 책임을 생각 안 하냐고? 어떠한 행동을 할 때는 행동 후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야지 않을까? 현섭이 스스로가 알아서 잘 살겠다 큰소리 칠 정도고 엄마 말이 기분 나쁠 정도면 너의 행동에 책임 질 각오가 됐으리라 생각한다. 너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가족의 한 일원으로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 하는것이 인간의 의무잖아 그래서 동물하고 다른것이고 현섭이로 인해 엄마나 아빠의 생활 누나들의 생활에 제약이 생긴다는것은 현섭이가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문제 아닐까?친구들하고 편지 주고.받지 말고 너가 그곳에 간 사실을 최대한 숨겨야 한다고 그렇게 당부 했건만 . 너 그곳에 있는 거 엄청 부끄러운거 아니? 결국엔 아파트에 소문이 돌았을까 싶고 ㅠ 너무한거아니냐? 사람이라면 최소한 잘 잘못과 바르게 생활하지 못한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떳떳하지 못함은 알아야지. 살면서 잘못 할수도 있고 반성하고 앞으로 안하면 된다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