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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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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우리산이 어떻게 지내고 있어..?
매일 그립고 보고싶은 내 아들..밥은 잘 먹고있는건지 잠은 잘 자는지 손은 아프지 않은지 여전히 엄마는 모든게 걱정되고 마음 아파...엄마가 정말 미안해 산아...엄마가 급한대로 옷이랑 안경이랑 택배 보냈는데 우리 산이가 잘 받았을지..안경을 엄마가 혼자 가서 맞춘거라 산이한테 잘 맞을지 모르겠네..안경 없이 불편하다는 말에 급하게 보낸 택배라 옷도 얼마 못보냈는데 산이가 실망했을까봐 그것도 걱정되..엄마가 옷이랑 양말이랑 더 챙겨서 보내줄께 조금만 기다려주라 산아♡ 우리 산이 먹고싶은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을텐데.. 엄마가 우리 산이한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너무 마음 아프고 미안해..근데 산아... 엄마아빠랑 건이는 단 하루도, 단 한순간도 우리 산이 잊지않고있어..매 순간 생각나고 너무많이 보고싶어..엄마 목숨보다 귀한 내 새끼...정말 너무 보고싶고 안고싶어..엄마가 미안해...엄마아빠 우리 산이 만나는 날만 기다리면서 힘내고 기운내서 버티고 기다릴께..엄마아빠랑 건이가 우리 산이 정말 많이 사랑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밥 잘먹고 잠 잘자고 예쁘게 잘 지내고 있어줘♡ 엄마가 정말 많이 사랑해 엄마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