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현섭이가 아무도 없는 외국에 가서 생활 하려면 얼마나 두렵고 막막할지 걱정되고 앞이 캄캄하기도 하지만 여러 사람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 유학을 결정한것이고 너도 수긍 했던거잖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좋은 친구 만날수있어 현섭아  우리집과는 다른 환경의 어른들도 만나보면 현섭이 생각이 달라질거야  지금과는 다른 여러조건의 사람들과 생활하다보면 현섭이 생각이 확 바뀔거라 믿어 엄마는 . 때때로 현섭이가 왜 잘 생활하지 못했을까 싶지만 어쩌겠어 이미 일어난일을  앞으로가 더 중요하잖아 잘 극복해보자 엄마는 현섭이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 할것이고 또 최고로 아들을 좋아해. 참 집 이사건은 이미 결정한 일이야 현섭이가 지금 처럼 생활하지 않았다면 이사할 일도 없었겠지만 여러.고민끝에 결정한일이야  현섭이를 잘키워내지 못한 부모 또 바르게 자라지 못한 아들 . 서로 겪고 감뇌 해야하는 과정 어쩔 수 없어 방법이 유학밖에 없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