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성지우

사랑하는 아들 지우야 저번주 금요일부터 열혈사제2가 시작했는데 우리 지우 생각이 많이났어..효광원에서 TV시청을 자유롭게하기는 어렵겠지..우리 열혈사제 엄청 재밌게 봤는데..새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보니까..지우가 성당다니면서 사제 될꺼라고 했던 일, 검정 셔츠 사달라고 해서 입고 다녔던 일..이런일들이 추억으로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엄마는 지우가 빨리 집으로 돌아와서 이런 추억되는 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저번주 누나랑 너 이야기했는데 누나도 지우가 성격은 좋지 잘 안하던 칭찬을 하더라..ㅎㅎㅎ 너희가 아무리 호적메이드라고 해도 너가 몇개월 집에 없으니 누나 내심으로 너가 그립긴한가봐!! 엄마 다음주 면회가는데 벌써 우리 아들 보고싶네..

누나는 저번 면회갔을때 엄마가 울었다고 하니 뭐 우냐고.. 한달 얼마나 빨리 시간이 가는데.. 그러더라..엄마는 빨리빨리 시간이 가면 좋겠다..지우야 엄마는 지금 이 시간을 헛 데이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 면회갈때 챙겨 갈꺼 생각했다가 통화 될때 이야기해죠..

따뜻한 봄날 교복입고 등교할 우리아들 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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