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아들 잘 잤어? 어제 반 배정이랑 숙소 배정 받았을텐데 어떤지 궁금하다 바리스타 반에 들어갔는지 숙소에 먼저 있던 형들은 어떤지..엄마가 보낸 택배는 잘 받았는지 온통 궁금한거  뿐인데 알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네..아들 우리 씩씩하게 잘 견뎌내자 울 아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거야 엄마도 그러니까 사랑하는 아들 오늘 엄마 생일이야 축하해줘~ㅎㅎ 고마워~ 그래서 저녁은 화곡동에서 먹으려고 외할머니가 미역국 끓여 주신데 다행이지? 아들 보고싶다 너무너무..하지만 거기서 마음 고생할 아들 생각해서 잘 견디려고 아들도 얻는게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몸도 마음도 성장해서 올 거라고 믿어 아들 거기서 성실하게 생활하면 3개월 후에 2박3일 외박도 시켜준데 근데 그만큼 모범생으로 생활해야해 할 수 있지? 엄마가 이렇게 잔소리 하는거 같겠지만 엄마한테는 아직 애기라서 그래..그래도 울 아들 믿어 사랑하고..너무나도 그리운 아들 그래도 이렇게 살아 있음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자 아들 오늘도 화이팅하고 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92 지후야 사랑해!!! 지후아빠 2020-05-13 309
791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5-12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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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멋진아들 성현에게! 찬미예수 2020-05-11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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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승빈에게 승빈맘 2020-05-10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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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5-08 314
780 주원아 보고싶다 주원마미 2020-05-08 306
779 지후야 사랑해!!! 지후아빠 2020-05-07 320
778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5-07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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