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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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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우 면회갔을때 부어 있는 입술을 보니 엄마 맘이 너무 아프고 속상했어 아무 사고 치지말고 4월에는 매일 매일 현우 보면서 지낼수 있게 잘있다 엄마한테 와줄수 없을까? 그래도 얼굴은 좋아 보이는거 같아. 엄마는 안심이 좀됐어 엄마바램은 현우가 거기서 생활하면서 짧다고 생각하면 짧지만 그래도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무언가는 했으면좋겠는데 검정고시 볼수 있으면 보고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 엄마는 생각이 들거든 현우 생각은 어때 ? 아까 면회장에 계신 선생님한테 물어봤는데 내년에는 그 반에 들어 갈수 있다고 하거든 현우도 담임 선생님 다시 한번 물어봐 엄마도 연락 해볼께 아프지 말고 선생님 말씀잘듣고 밥잘먹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알았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