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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랑 11월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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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로운이가 없으니깐 엄마한테 전화하네? 나쁜놈~ㅋㅋ 2주동안 전화도 오고 그래도 엄마한테 매번 사랑한다 말도 하고 학교도 가고 싶다고 하고 (과연 진실??) 엄마한테 잘하겠다고 기특하네 아직까지는 말뿐이지만 ㅋㅋㅋㅋ 행동으로 실천도 했음 좋겠다~아들아~ㅋㅋㅋ 엄마 옷 사면서 행복이 옷 사면서 하랑이옷도 틈나는대로 한번씩 보다가 괜찮으면 사기도해 ㅋㅋㅋ 엄마 취향이야 고급스럽지 뭘 물어 이시끼야!! 무슨색이냐는둥 집에와서 보면 되지!!확그냥~~!! ㅋㅋ 날씨가 오늘은 더 춥네ㅠㅠ 너두 옷따숩게 입구다녀 엄마는 위가 너무 많이 부워서 어제 병원가서 진료 받고 4일치 약받아왔는데 내시경 검사 받아봐야 한다고 해서 예약 잡아야해.... 보리차만 연신내 먹고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노력중...최대한 쉴려고 노력중이야 엄마도 나이를 먹는지 이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네ㅠㅠ 엄마 있을때 잘해 이놈아~ 난중에 후회할지 말고 눈물뚝뚝 울어대도 소용없어 알겠냐? 이눔의시끼야 !!!ㅋㅋ 엄마없으면 행복이도 너가 거두워야되!! 알간?ㅋㅋㅋ 하랑이가 집에올날도 D-65 일이네....2달남았네??ㅋ생각보다 빠르다???ㅋㅋㅋㅋㅋㅋ 집이 또 시끌시끌 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넹 잘한다고 했으니 믿어봐야징 우리아들!! 잘할거라 엄마도 마지막으로 믿어보마~ㅋㅋ 엄마는 지금 행복이 유치원에서 활동한 사진 보고 있어 아주 잘하넹~ 기특하게도 난중에 행복이사진 보여줄께~~ 밥잘먹고 운동 열심히하고 항상 말하는거지만 규칙 잘지키고 선생님말씀 잘듣고 도움요청할거는 반드시!!! 바로 이야기할수 있도록 알지? 믿는다 우리아들~~~ 그리고 엄마도 우리 아들 많이많이 사랑해~^^
오빠~~~나두~~~(행복이)와서 놀아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