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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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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고등학교 원서쓰고 자소서쓰고 지금 그러더라 너의 성적표 어제 담임 선생님께서 보내주셨어 . !!!!!!!!!!!!!!!이런 느낌이더라. 어느 학교를 갈 수 있으려나? 답 조차 없어
이시간을 잘 지내고 이시간이 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는 생활 해야지 아들아 제일 속상하고 답답한 사람은 결국 아들 자신인데. 어쩌나어쩌나 …..,아들 당분간 편지 보내지 마
이사 계획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편지 아들이 보내면 언제 받게 될지 모르잖아 다른곳에서 보내는 우편물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다시 편지 보내줘 할때까지 보내지 마
생활 잘 해서 전화시간 많이 받아서 통화 길게하자. 아들하고 통화 하려고 폰도 교체 했는데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어 ㅠ 다리는 안 아퍼? 손은 어떤지? 소식을 자세히 모르니 답답하고 여드름 상태는 어떤지. 참 난감하네 그곳 생활이 반 지났잖아 힘들어도 시간은 흐르네 지금 있던 만큼만 더 있으면 되잖아. 다른 일 생겨 기간 연장이나 더 나쁜일 생기지 않도록 정말 각별하게 유의하자 응? 꼭 아들 그곳에 있을 사람 아니잖어? 조심조심 생활하자.
잘지내고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