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잘 지내고 있지? 밥 잘 먹고 싸우지 말고 엄마가 바지는 샀어. 주말에 로션,바구니,샤워타올,손톱깍기,덧신양말 바누각,비누,치약 보낼께.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감기 걸리지 않게...엄마도 옆에 없는데 아프면 안돼잖아 알았지 보고 왔는데도 많이 보고싶네 거기 생활하면서. 생각이 좀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어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