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현민에게

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 현민이가 11월 13일에 쓴 편지 받았어. 이번주에 전화통화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편지라도 받아서 좋았어 그래도 다음주 부터는 전화 하는날에 엄마한테도 꼭 전화해줘~ 엄마는 잠깐이라도 우리 현민이 목소리 듣고 싶으니까 다음주엔 꼭 통화하자.

우리 현민이가 적응 잘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까 조금은 안심이 되네. 엄마랑 아빠랑 누나는 현민이가 보고싶고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우리 현민이가  잘 할꺼라고 믿어~  현민아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항상 건강하게 성실하게 잘 지내고 있어  또 편지할께  보고싶다 우리 현민이

사랑해~♡♡♡

2024. 11.  21  목요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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