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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 백승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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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볼날이 일주일남았네 ~
담주금요일에는 하루종일 아들하고 있을생각에 너무 설렌다~ 이제 한달도 안남았네 울아들 집에 오는날이 뭐를 먹어야할까 옷도사줘야하고 아빠랑 둘이 그거 이야기하고 하루하루보낸다
정말힘들었던 6개월이 지금돌아보니 엄마아빠를 더 성장시키는 시간이된거같구나~~ 우리승우도 거기서 잘생활해줘서 너무 고맙다~ 승우꿈이 효광원선생님되고싶다고했던거 얼마나 선생님들께 감사하고또감사하는지 모르겠어 ~~ 승우도 그맘변치말고 검정고시 봐서 대학들어가서 너에꿈을꼭이루었으면좋겠어 승우야~~이제는 엄마아빠안울게 해줄꺼지? 엄마아빠는 바라는소원이 울승우건강하고 바르게만 컷으면 좋겠어 아빠한테 엄마가 물어봤어. 승우가 성당가자고 하면 갈꺼야? 그러닌깐 당연히 울승우가 가자고 하면 가야지 하드라 엄마는 그말듣고 감동했는데 울승우도 믿음을 가지고 착하게봉사하면서지내자~~ 담주금요일에 만나자 내하나뿐인 소중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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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