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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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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11월26일 화요일이여서 현민이한테 전화올줄 알고 많이 기다렸는데, 오늘도 친구들이랑 먼저 통화하다가 엄마한테는 못한거야? 처음에 선생님께서 10분씩 통화할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5분씩만 할수있는거야? 엄마도 우리 현민이랑 통화하고 싶은데..., 다음부터는 잠깐이라도 엄마랑 먼저 통화하고 친구들이랑 하면 좋겠어 그렇게 해줘~ 우리 현민이 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비도오고 눈도 온다고하고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했으니까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게 성실하게 잘 지내고 있어 보고싶다 우리 현민이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4. 11. 26 화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