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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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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11월 28일 목요일인데, 현민이한테 전화와서 너무 좋았어 잘 지내고 있다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오늘 엄마는 회사에 휴가내고 김장했거든 김장하다가 현민이 전화받은거야 그런데 현민이 생각 많이 나더라 우리 현민이 새로 만든 김치 좋아하는데...
어제 서울은 눈이 엄청많이 왔는데 현민이 있는데도 눈 많이 왔지? 첫눈인데 엄청 많이 오더라
아참 현민이가 클렌징폼 필요하다고 해서 오늘 주문했으니까 오면 보내줄께
항상 건강하게 성실하게 잘 지내고 있어 또 편지할께 우리 현민이 많이 보고싶다.사랑해~♡♡♡
2024. 11. 28 목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