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준

예준아 내일은 우리예준이를 만나러가는날이다 새벽인데도 잠이오지않는구나 오늘 의정부에 판사님을 만나러왔는지 우리예준이가 집주변에 왔을까 이눈을 예준이도 보고 갔을까 생각이든다 예준이가 나오면 우리가족도 가족 사진을 찍어보고싶다 요새는 엄마도 아빠도 늙어가는게 느껴진다 너무 변하기전에 사진으로 꼭 남겨놓고싶다 예준아 만나서 얘기해도 되지만 엄마는 글로 써야 또박또박 얘기하는것 같아 좋다 엄마는 성격이 급해서 말을 잘못해  예준아 엄마는 요새 좋아하는 소설을 유투브로 듣는걸 자주한다 음식도 유투브로 자주만들고  아무일도 별특별한것이 없는데도 요즘엔 이것이 진짜 행복이아닌가 생각이 문득문득든다 우리가족이 몸건강히 있고 또 다같이만나고 별일아니지만 웃고 그날 따뜻한물로 샤워를하고 분리수거를하고 냉장고에 음식을채우고 배고픈사람은 냉장고를열고 컴퓨터를 하고싶은사람은 컴퓨터를 하고 누워있고싶은사람은 누워있고 당구기타치고싶은 아빠는 당구보고 ... 예준아 오늘도   무사한 하루에 조용한감사를 보내며 내일보자 우리아들 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375 이상현 톰과제리 2024-12-02 5
9374 사랑하는 서현민에게 코스모스 2024-12-01 7
9373 전예준 케이 2024-11-30 25
9372 큰아들~♡ 대복이맘 2024-11-30 5
9371 사랑하는 아들 한서진 사랑하는 아들 2024-11-30 5
9370 11-29 박민준 [엄마가] 민준맘 2024-11-2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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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6 전예준 케이 2024-11-29 32
9365 사랑하는 서현민에게 코스모스 2024-11-28 7
9364 큰아들~♡ 대복이맘 2024-11-28 6
9363 정하랑 11월28일(목) 하랑맘 2024-11-28 7
9362 사랑하는 아들 냐뇨 2024-11-27 9
9361 사랑하는 엄마아들 대복이맘 2024-11-2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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