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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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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12월 6일 금요일인데, 네가 12월 1일에 써서 보낸 편지 오늘 받았어~ 우리 현민이가 잘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야. 그리고 지난주 화요일엔 김장했구나! 엄마도 지난주 목요일에 김장했는데, 김장하다가 현민이랑 통화 했었던거야.
그런데 거기도 방학을 하는거야? 방학같은건 없는줄 알았는데, 방학하면 영화도 보러가고 볼링도 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지내면 좋겠네. 방학해도 마음 헤이해지지말고 성실하게 잘 지내야 해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보고싶다 우리 현민이~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4. 12. 06 금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