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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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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편지많이기다렸지!미안해 엄마가몸살이나기도했고 준영 편히입을 면티도사고 세탁하고명찰도맞추고 나름바빴었어 .다인이도 좀 몸이 안좋았고 막입으라고 브랜드안샀는데 메이커옷 필요하면 면회때 얘기해줘!올해 크리스마스도 구정도 같이 못보내는구나넘안타깝고 서운하내. 엄마가 사랑하는거알지 많이많이 사랑해준영아! 먹고싶은거다사갈께몇가지생각해놔. 건강히 잘지내고아프면 선생님께 꼭 말씀드려야해 오늘도 좋은하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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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