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조우주

엄마는 우주랑 전화끊고 편지를 쓴다

잘지내고 있지?공부도 잘되고 있는가?

요즘 날씨가 너무 춥다 갑기안걸리게 조심해 우주야

밥은 잘먹고 있어? 엄마는 점심으로 샌드위치 먹었어

시간이 엄청빨리가네 벌써 12월달이야 우리우주도 조금있으면 18살이 되는구나

엊그저께 낳은거같은데 벌써 18살이라니... 신기하다

하긴 엄마나이도 이렇게 먹은게 믿기지가 않네

우진이랑 통화하면 형 잘지내냐고 물어보더라

우주야 보고싶다 사랑해 또편지쓸게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404 정민찬엄마입니다 찬이맘 2024-12-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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