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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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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족들이 끌려 다니고 당해주고 무조건이해해 줬지만 모르고 그런것이 아니라 너가 깨우칠때까지 기다린거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는지 수시로 인간 도리를 못한것이 죄스럽고 엄마 자신이 부끄럽다 자식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 한 죄는 사람이 한 일생을 살며 제일 부끄러운 것이야. 죄를 지은거나 마찬가지지 학교에 너가 어떤 폐를 끼쳤는지 가족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지 돌이켜볼 수 있는 이성을 가졌으면 한다. 이제 너에게 당부할 말도 없고 너의 인생은 너가 결정 하는것으로 하자. 사기 미수 범죄는 너가.그곳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면 병합은 어렵다고 들었다 참고해라. 너가 희망을 갖고 너를 위해 바르게 살아갈 계획에 부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대한 힘이 될 것은 약속할게. 앞으로는 이런 편지도 안할 것이며 사회에서 부모에게 책임 지라는 의무만 할거야. 너가 부모를 맘대로 너의 아래에 있고 무조건 너를 따른다는 생각은 버려라. 그간 그래왔던것은 너를 기다려준것이지. 더이상 구설수에 오르지 말고 손가락질도 받지 않게 살았으면 하는데. 너의 미래 잘 그려보도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