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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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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너는 한국에서 대학도 갈 수 없고 직장도 다니기 어렵고 또한 얼굴을 보이는 직업도 할 수 없는것으로 알고 있고 수차례 너에게 말을 했는데 잊어버린것은 아닌지 그곳 아이들이 하는 얘기들은 그 아이들이 겪어보지 않은 얘기잖아 그곳에서 조차 모범적인 아이라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답은 없다. 조금만 마음의 방향을 바꾸면 삶의 질이 달라질것인데 안타깝다. 잘 지내고 현실직시 잘하고 보호자교육 받는 거 알지? 너가 옳고 그름을 깨우쳤다면 어디를 못 가겠냐만은 지금으로선 마음이 무겁다. 꼭 변하리라 생각한다. 선생님들도 현섭이가 차차.변해가고 있다 말씀 하시더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잘난 사람은 자난체를 하지 않는 법 행동 하나 하나에 신중 하도록 하자.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