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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승주에게 열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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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 입소 080717 한승주입니다
보고싶은 승주에게
이제 완전한 겨울이다 너무 추워, 승주는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
아빠는 이제 감기도 거의 다 나아가는거 같아 계속 출장 다니고 추운곳에 서 있으니 감기가 낫질않네 지금도 춥다
지난 주에는 계속 부산에 있었어 따뜻한 부산 옜말인거 같아 너무 추웠어
승주랑 목욕탕 다녔던게 생각이 나더라 목욕하고 마셨던 바나나 우유도 ㅎㅎㅎ
얼마전에 일이 있어서 먼 발치에서 엄마를 보게되었어 큰이모도 있었고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버리네
벌써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 승주는 마무리 잘하고 있어?
내년에는 승주에게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아빠는 내년에도 회사 잘 다니는거,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승주 서우랑 더욱더 친해지기 그정도 되겠다
이제 두달 정도 남은거 같다 아빠 교육도 받으러 가야하는데 연락이 없다
교육 받게되면 승주 볼수있을텐데, 그렇게라도 승주 한번 보고싶은 아빠의 마음 하하하
내일은 충청도 대소라는곳으로 출장이다 춥지만 열심히 해보자 아자아자~!!
바른 생각 많이 하고 다녀와서 또 쓸게
언젠가는 승주도 아빠 마음 알아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