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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박민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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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잘지내고 있지? 열심히 바른생활 하고 있는 덕분에 명찰 줄 색갈도 바뀌고해서 엄마가 기분이 좋쿠나. 유리 한테 보낸 편지도 잘 전달 해 주었어. 엄마는
4월에 있을 공연을 위해 오늘 공연 연습 나와서 중간에 아들한테 서신 쓴다. 엄마 연주 하시는 분들이 민준이 많이 걱정하고 안부도 전해주라고 응원들을 해주네. 감사하지 말야^^
어느덧 12월의 달력도 막바지를 향해 가는구나. 어제는 동지라고 밤이 가장 긴 날이였어. 오늘 부턴 밤이 점점 짧아지기 시작 한단다. 빨리 올해가 지나가길 ..그래도 효광원에서 두달을 잘 보냈으니 이제 남은 시간도 더욱 짧아졌고 3개월 만 잘 지내면 따듯한 봄과함께 민준이도 엄마곁으로 온다는 생각에 25년도 새해가 더욱 설레는구나..한겨울 주위에 겨울잘 넘기도록하고 좋은것만 보고 생활 할수 있기를 바란다. 알겠지? 오늘 여기까지 쓰고 다음에또 소식 전할꺽. 잘 있거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 하는 민준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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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