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박민준에게 (엄마가)

아들~~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미사 보겠구나.  성호경하고  오늘 좋은 마음으로 축복받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엄마는 가게 문열고 오늘은 일찍 들어가려고해. 우리 3가족  모두 건강을 기원하고 특히나 민준이에게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해야겠구나.

올해 연말 그리고 신정과 구정설날이

아들이 없어서 조금 쓸쓸하지만  착실히 지내고있는 민준이를 보면서 만족하고 있단다. 민준이도 미사 시간에 스스로를 위해 진심어린 기도를 할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아들  오늘을 그냥 보내기 서운해서

엄마가 몇자 남긴다.

메리크리스마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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