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야..아들..이렇게 부르기만 해도 가슴이 아린 귀한 내새끼..많이 힘들지..어제 저녁에 아들 편지 읽었어..엄마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아서 너무 힘들었어 아들.. 엄마는 울 아들이 잘 견디고 이겨 낼 수 있다고 믿어 절대 나쁜 생각 하지말고 정말 진짜 절대 안돼 아들이 나쁜 마음 먹고 나쁜 행동하면 엄마 못 살아 진짜야 엄마 아들 굳게 믿고 있으니까 씩씩하게 이겨내자 부탁이야..지후가 정말 성실하게 거기서 생활 잘 하고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문제만 생기지 않으면 6 개월에 끝날 수 있어 절대 흔들리지마 알겠지 마음 굳게 먹고 담임쌤 많이 의지 하면서 우리 해내자 무슨 일이 있거나 마음이 흔들리거나 힘들면 담이쌤께 꼭 말씀 드리고 거기 혹시 다른 상담실이 있으면 거기서 상담해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선생님들하고 자꾸 얘기 해서 풀어 그렇게 할 수 있지? 아들..그리고 뭐라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해봐 이것저것 열심히 하다 보면 시간도 잘 갈거고 쓸데없는 잡 생각도 덜 날거야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 마음 단단히 먹고 잘 버터보자 어서 빨리 집으로 돌아와야지.. 돌아와서 우리 네식구 다시 행복해지자 거기서 말 안듣고 일을 만들면 지후만 손해 보는거야 왜냐면 계속 날짜가 늘어날 테니까 6개월에 끝내자 제발..사랑하는 아들 엄마는 매일 눈물로 살아..이 시간들이 너무 고통스러워..빨리 끝내자..그리고 지후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생각 해보자..아들 너무나도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오늘도 열심히 화이팅하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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