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야 잘 지내고 있는거지?
오늘만 지나면 내일부터는 25년도네
우리은호 해가 바뀌면 정말정말
착하고 바르게 자라자
엄마가 약속했듯이 우리아들
곁에서 엄마가 도와줄께
엄마가 우리은호한테는
좋은엄마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이제라도 우리은호한테
정말 좋은엄마가 되어주고 은호가
힘들거나 고민상담이 필요할때
아들이 엄마하고 제일 먼저
첫번째로 찾을수 있게 그런
엄마 멋진엄마가 되어줄께
아들 힘들겠지만 꾹 참고
잘 버텨줄거지?
엄마가 우리은호 만나러 갈께
아들 매일매일 한없이 사랑해
밥 잘먹고 올바르게 생활 잘하고
있어야되 보고싶다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