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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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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인데, 우리 현민이랑 같이 있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현민이랑 통화해서 너무 좋았어. 현민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 혹시 힘든데 엄마 걱정할까봐 잘 지낸다고 한거는 아니지? 우리 현민이 이제 집에 올려면 103일 남았네. 거기 있는동안 성실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우리 현민이 보고싶다. 그리고 우리 현민이 2025년에 20살 성인이 되는데 축하해~^^ 집에오면 다시 축하 해줄께~
항상 건전한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4. 12. 31 화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