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준

보고싶은 우리아들 전예준군에게 예준아 이번주 주말이지나면 다음주 화욜 예준이를 보러간다 수영하러가서 대전발 전화를 수신하지못했다 우리예준이 목소리를 듣지못했네 아빠가 전해준대로 닭가슴살이랑 과일챙겨갈께 예전처럼 날렵한 예준이를 볼수있겠구나 몸만드는 사람들은  몸에 좋은것만 먹어

집에오면 영양제도 먹고 계란도 삶아먹고 줄넘기도 천개씩 하면좋겠다 

날씬한 근육질은 진짜 누구나의 워너비다 오늘 집에오니 니편지가 두통이나 와있었다 너무나 반가워서 뜯지않고 조금 무릎에 얹져놓고 할일을 하며 봉투의 기분좋은 느낌을 조금더 느꼈다 그리고 방에와서 조심조심뜯어서 읽어보았단다 여름바지를 사라는것인지 사지말라는것인지 이미보내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하얼빈을 봤다니 하얼빈은 엄마아빠누나도 같이가서 봤단다 엄마는 집에와서 감동에 새벽까지 잠을 이룰수없었는데 아빠는 집에 도착하자마시 핸드폰으로 비트코인을보고 누나는 컴퓨터를켜고 바로 롤을 했다 엄마는 하얼빈의 그대사를 감동깊게 들었어  "내 목숨은 먼저간 동지들을 위한거라고 .." 쉽게 죽을수도 없는거야 누군가는 나대신죽었으니 내가 그냥 의미없이 살순 없는거야..예준이도 어떤장면이 제일 인상 깊었는지 궁금하다 아주 핫한영화를 보았구나 선생님이랑 볼링장도 갔었니 볼링잘치는데 우리예준이 좋았겠다 대전도 춥지 슬리퍼신고 돌아다녔는지  신발이없었을텐데...집에는 와플기계가 있단다 엄마가 일하는커피점에 있는거랑 똑같은건데 반죽을 부으면 바로 빵이된다 ㅋ 누나가 요새즐겨먹는 음식이야 제빵반의 예준이도 좋아할거다 위에 생크림과 초코드리즐 ~~파는 빵이 부럽지않다 ^^아빠는 오늘 누나 검정고시 기출문제집을 사다놨다 이사갈 집은 작을것같아서 자꾸자꾸 필요없는건버릴려고 치우고 또 치워본다 아빠는 다아깝다고 하지만 안버리면 집이너무 좁아...그래도 이제 이사가면 열심히 살아보자 예준아 아끼고 즐겁게 웃으면서 보고싶은 예준아4일뒤에 만나자 추신- 엄마는 스쿼트를 하루백개씩 하기시작했다 아빠는 담배를 안피기로 일단 말은 던져놓은상태란다 예준아 사랑해 귀여운 우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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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3 25.01.06 1월 보호자 교육 운영자 2025-01-06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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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2 25.01.03 겨울 힐링 산행 프로그램 운영자 2025-01-03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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