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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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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은 1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인데, 엄마는 외할아버지 기일이여서 외할머니 집에 갔다가 지금 지하철 타고 우리집에 가고 있어 그리고 아빠는 이제부터 금요일이 쉬는날 이여서 어제 쉬시고 오늘은 오후반 일 나가셨어. 그리고 또 누나는 친구 만난다고 강남갔고... 우리 현민이는 오늘같은 주말에는 뭐하고 지냈을지 궁금하다.
현민아~ 잘 지내고 있어? 항상 성실하게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있어야 해. 그리고 이젠 날씨가 많이 추우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밥도 잘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보고싶다 우리 현민이.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5. 01. 04 토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