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현준에게

미안해~
아빠가 글이좀늦었네
잘지내구 있니 아픈곳없구? 
춥다거나 불편한건없니?
아빠도 시골에도 일이좀많아서 답장이늦었어
면회를 엄마랑 시간맞출수있으면 같이가보도록해볼께
아들아 요즘들어 우리 준이가 보고싶네…
준이가 이번기회를 통해서 어떤기준이나

목적을정하고 그걸 이루었으면 좋겠어~
너와 많은시간 함께하지못해서 너무미안하구나…
사랑하는 현준아~
보고싶다…

아빠가 너무미안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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