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아들..얼굴봐서 너무 좋았어 진짜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영상이라도 보니까 좋더라 근데..그렇게 엄마한테 할 말이 없었어? 어쩜 그렇게 벌 받는 아이처럼 말도 없이 화면만 쳐다보고 있었어..? 엄마 보기에는 지후 눈에 근심이 가득한 걸로 보였는데 아빠는 아니라고 편안해 보였다고 하더라고..엄마가 괜한 걱정 하는거지? 아들..차차 더 적응이 될거야 거기 편하려고 들어간거 아니잖아..마음 단단히 먹고 이겨내자 절대 사고 치지마 절대 안돼!!

이렇게 힘들게 6개월 생활 할거를 더 늘려서 1년 만들 필요 없잖아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말고 엄마 아빠 생각 한번 더 하면서 참아..아들 얼굴이 많이 좋아졌더라 살도 붙고 더 큰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옴마 옆에서 하루하루 커가는 걸 볼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상황이 이러니 그냥 잘 지내고 있는거에 감사하고 있어..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 엄마가 옆에서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정말 미안해..그냥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기만 바라면서 하루하루 지내는 엄마도 힘들지만 거기서 마음 고생하는 아들 생각하면서 잘 버틸거야 우리 같이 힘내고 서로 믿으면서 잘 버텨내자..너무나도 그기운 내새끼..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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