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7 박민준앞 (엄마가)

민준아    잘있었어?  이제 백일도 안남았지?  1월은 겨울중 가장긴 한겨울인데    이번달만 지나면 짧은2월이고 봄이 오기시작하는3월 한달만 지나면  드디어 집으로 돌아올날이 코앞이 뎌겠구나.

그동안  안전하게  우탈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 나쁜유혹에  현혹되지않고

잘  지켜내가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춥지는 않은지 모르겠는데  어떠니.

하루빨리 엄마 눈앞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모습  보고싶다.  엄마는 민준이가  눈앞에 없으니  하나부터 열까지  걱정 뿐이구나.  잘먹는지 잘자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힘들지않는지..추위에 웅크리고 있는건 아닌지..  매일매일  민준이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고 기도한다. 요즘같이 추위가 매서울때는

내 아들생각에  하루를 보낸다.

혹독한 겨울에 아무쪼록 잘 버티고  있기를  기도할뿐 엄마가 할게 없네.

우리아들 씩씩하게  잘 있을꺼야!

엄마랑 떨어져 있는것이 지난해 9월  부터 벌써4개월이 지나고 있네.

 그때는 암울하기만 했는데  지나고 보니  벌써  이만큼 왔지뭐야.  1월 한달만 지나면  금방이야. 잘 지내고 민준이  곧 생일이 다가 오는데   하필 주말인것이  안타깝지만  생일전에   면회갈께 이달 말에 가야 할것 같네.  이제 엄마 일해야하니 이만 쓰고 또 편지쓸께.잘 지내거라.

사랑하는 아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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