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윤아~ 벌써 새해구나

(2025.1.7 오후 엄마가) 태윤아! 벌써 새해가 된지 1주일이 지나가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해라.연말에 너랑 통화할수 있는 수요일이 크리스마스,1월1일이라 너랑 통화한지 꽤 오래된 것 같다. 한해가 가기전 12월 31일에 통화해서 다행이었지만..전화로 얘기한것처럼 선호누나,지호누나도 12월30,31일에 회사가 쉬어서 엄마도 휴가내고 조금은 갑자기 연말에 도쿄 여행 다녀왔어. 생각해 보니 너 7살때(?) 우리 가족 다같이 도쿄 고모네 가서  디즈니랜드 놀러간게 10년 전이더구나..그후로 엄마는 후쿠오카, 다카마스등 일본을 몇번 더 갔지만 아빠는 10년만에 도쿄 여행 간거더라. 고모네도 대만 여행 , 일본 나가노 스키 여행 가느라 고모집이 비어서 우리 가족만 고모네집에서 3박 4일동안 지냈단다.일본에 도착한 29일(일)에 시간이 나서 미키,유키를 포함해서 고모네 가족이랑 저녁식사 같이 했어. 너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12.30일(월)~ 1월1일(수) 은  도쿄 맛집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누나들 쇼핑도 하고 도쿄 근처 온천도 다녀 왔어.네가 집에 돌아오면 나 가고 싶은곳으로 다 같이 여행가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자꾸나.1월18일(토)에 누나들이랑 대전에 같이 가서  너 면회하고 저녁에는 외갓집 식구들이랑 선호누나 취업 기념 저녁식사 같이 할 예정이야. 이제 너도 1달 정도만 지나면 같이 할수 있겠구나. 생활 착실하게 잘해서 원래 예정일보다 빨리 나와서 아빠 생일 같이 보낼수 있으면 좋겠다.건강관리는 잘하고 있지? 아무래도  통화를 할수 있으니 편지를 자주 쓰지 않게 되네. 그래도 1주일에 한번 통화해서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이제 곧 네가 고 3이 되네. 올 한해 평범한 일상과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 할수 있기를 기도할게. 내일부터는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는데 춥지는 않은지...그나마 대전이 서울보다 남쪽이고 네가 추위를 덜 타는 편이어서 다행으로 생각해. 다음주 토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항상 태윤이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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