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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승주에게 열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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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 입소 080717 한승주입니다
2025년 1월 8일 벌써 시간이 너무 빠르다
월요일에 엄마와 교육 잘 받았어?
승주 면회도 못가고 교육 하는 날만 손 꼽아 기다렸는데
아빠 교육이 취소가 되서 못가게 되었어, 승주 너무 보고싶었는데...
왜 취소가 되었는지 벙원에도 물어 보고 했는데, 판사님이 취소시키신거라서
너무 아쉬웠어 ㅜㅜ
이제 얼마 후면 우리우리 설날이다 승주한테 세배 받고 세배돈 줘야 하는데 어렵겠다
아빠 오늘부터 논산 출장이었는데 한파 오고 눈 많이 온다고 해서 일정이 밀렸네
오늘 내일 엄청 춥데 서울은 영하 12도 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승주있는곳 날씨는 어때?
요즘 밖에서는 독감이 유행이야 A형 독감, 아빠는 12월에 독감걸려서 아주아주 고생했어
엄청 아팟어 승주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하고싶은 말은 참 많은데 막상 쓸려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오늘 하루 도 마무리 잘 하고
항상 웃는 날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