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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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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아 날씨가 엄청 추운데 잘 지내고있어?
어제 오늘 한파라 더 걱정되네 야외활동은 안 하겠지?점점 추워지니까 옷 얇게 입지 말고 따뜻하게 입고다녀.오늘 우체국 택배로 옷이랑 보냈어.옷은 레이어드 티 검정 흰색,수면잠옷.나이키반팔,조거팬츠 검정,스파오 후리스 하늘색 .니트 줄무늬 보냈고 립밤이랑 지비츠 치약 수첩 공책 달력 이렇게 보냈어.받으면 확인해봐.달력은 저번달 택배로 보냈는데 또 보내라하네?치약은 아무리 검색해도 하얀색이 없어 너가 말하는건 혹시 페리오 아닐까?나머지는 엄마가 검색하는게 한계가 있어 너 스타일을 잘 몰라서 이제 옷은 그만 사고 나중에 너가 나와서 직접 사는게 맞는거같으니 이제 옷 부탁은 그만~^^통화도 20분이라더니 어제 전화도 안하고..그리고 담임 쌤한테 물어봤어?부모교육 언젠지?날짜를 알아야 다음달 면회날짜를 정하려고 하니 여쭤보고 얘기해줘~엄마는 출근하러 가야되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 잘지내고 또 편지할게~사랑해 대원아~♡2025년 1월10일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