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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희우 (100904김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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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우야 !
그곳에 맞는 첫 주말이네?
주말동안 그곳에서는 무엇을 할지 궁금해 생활은 어떄? .. 지낼만 한지 어쩐지 소식이 너무 궁금하네ㅠ..
잘잇겟지 우리 아들? 엄만 어제 가게에서 생일파티를 햇어 ㅎ 잡에도 늦게 들어갓지 뭐람 ^^ 하지마 허전한거는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 .. 희우가 없으니 너무 허전해.. 오늘 효광원에서 택배가 왓어! 군대가면 들어갈떄 입엇던 옷을 택배로 보내주는데 이런 느낌일까? ㅎㅎ 주말동안 희우 필요한 준비물을 사서 3주안에 보내줘야한다고 해서 준비를 하려고해 ㅎ 다음주면 희우한테 전화가 오겟네? 희우 목소리 듣고 싶어.. 면회가 한달에 한번밖에 안되는게 너무 큰거 같아..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잇으니까 희우도 한달동안 생활잘하고 있어 ㅎ
참 어제 케익으로 희우가 먹고싶다던 그 케익 먹어봣는데 부드럽고 맛잇더라구 ㅎㅎ 면회갈때 엄마가 그 케익도 사가도록 할께 ㅎㅎ 어떄 벌써부터 면회날이 기대가 되지?ㅎㅎ 잘 생활하고 잇어ㅎ 희우가 유난히 보고싶다 .. 엄마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ㅎㅎ 잘자고 좋은꿈꾸고 어디 아프지말고!! 많이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