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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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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벌써 오늘이 1월 13일이네. 시간이 참 빠르다. 우리 현민이 방학 동안에는 주로 뭐하고 지내? 바리스타 수업은 방학때도 계속 하겠지? 우리 현민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엄마가 현민이 보러 안가서 우리 현민이 많이 서운하거나 속상하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고 마음이 많이 쓰이네.
이제 3개월만 있으면 우리 현민이 집에 올수 있겠다. 남은 3개월 동안에도 성실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몸도 마음도 튼튼해 질수있게 노력해봐~
엄마랑 아빠랑 누나는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어. 누나는 방학동안 취업 준비하느라 여기저기 면접 보면서 지내고 있고....
우리 현민이도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많이 생각해보고 계획도 세워보고, 집에 와서는 예전과 다른 성인으로써 성인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면 좋겠다. 엄마는 우리 현민이가 잘 할수 있을거라 믿어~ 엄마가 항상 응원할께~^^
또 편지 할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2025. 01. 13 월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