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아들~엄마야~보고싶다!!

오늘은 왜 또 비가 오는지..그래도 벌써 금요일이라 좋구나 이렇게 한주가 또 갔으니 울 아들 거기 있는 시간이 그 만큼 줄어든 거잖아  아들 우리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자 그게  우리 가족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아..그러니까 울 아들도 정신 바짝 차리고 생활 열심히 해서 절대 점수 깍이지 말고 더 일찍 나올 수 있게 해보자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엄마도 아빠도..그건 그렇고 어제 신촌 집에 갔다 왔는데 울 아들 방이 너무 작아서 그게 자꾸 신경 쓰이네..그냥 딱 침대랑 책상만 넣어야 해 컴퓨터도 넣어 줄게 그리구 창에는 커튼이 좋을까 그냥 지금처럼 블라인드가 좋을까? 예전에 지후가 커튼으로 해달라고 했던 생각이 나서 엄마가 갑자기 고민이 생겼어 다음에 얘기해줘 그리구 할머니,할아버지께 편지 한통 쓸래? 싫으면 안써도 되는데 쓸 생각 있으면 주소 알려줄게 그것도 다음 통화할때 말해줘 엄마는 갑자기 지후 전화를 받으면 얘기 하려던거 다 잊어버리고 자꾸 눈물만 나와서 지후가 얘기해줘 너무나도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들 내새끼..아들이 잘못한 것들은 깊이 반성해야 하지만 절대 기죽어 살지는 마 어깨 펴고 살아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아들 오늘도 하루 무사히 잘 보내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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