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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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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1월 18일 토요일인데, 어제 택배 도착 했던데 잘 받았지? 샴푸, 바디워시, 샤워타올 그리고 칫솔은 두고 쓰라고 2개 보냈어. 쓰던것들 깨끗하게 다 쓰고 나면 새로운걸로 써야 해.
보고싶은 현민아 잘 지내고 있지? 항상 성실하게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그리고 현민이도 이제 성인 이니까 아무 생각없이 시간만 보내지 말고, 거기에서 나오면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고 계획도 세워보고, 집에 와서는 계획한대로 실천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현민이 그렇게 할수 있지? 엄마는 우리 현민이가 이젠 성인이니까 모든 행동에 책임감 있게 신중하게 잘 할거라고 믿어. 지금과 같은 그런일들은 절대 생기지 않게 잘 해야 돼. 우리 현민이 그렇게 잘 할수 있지? 엄마는 우리 현민이 믿어. 엄마가 우리 현민이의 밝은 앞날을 응원할께~
보고싶다. 사랑해~♡♡♡
또 편지할게
2025. 01. 18 토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