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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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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야.엄마. 울아들 잘지내고있지????
그날 아들한번 안아보고 싶었는데 미안해.
시후야. 판사님께서 울아들한테 기회를 한번더 주신거 같아.
8,9호 받아서 6개월인거하구 6호 받아서 6개월인거하구 느낌두 생활두 다르데.
울아들시후는 모두가 좋으신 분들이 도와주시고 계셔서 얼마든지 잘할수있을거라 생각해.
울아들 똑똑한 아들이었잖아. 늦지않았어 할수있어.
친구는 언제든 가족은 영원히 같이 하는거잖아.
시후야. 힘들지 않게 네 삶을 위해서 힘들겠지만 네가 버티고 너의 행복을위해서 벝줬음좋겠어.
엄마는 응원해주는사람. 버팀몫이 되는사람.
아들이름이 뭔지 알ㄹ 줬잖아.옳고 바른 왕이 되라구.
그건 외롭고 힘든삶이지만 네가 행복해야 하니까.
시후야. 엄마는 너의편. 지후도 너의 편.
엄마가 담달에 보러갈께.공부도하구 못해봤던거 해보면서 즐거움을 찾았음좋겠어.
남부서 상권경위삼춘도 많이 걱정해주시고 지후도 챙겨 주신다하셔. 고맙잖아.
시후야. 누굴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 살아. 힘들지 않았음 좋겠어.
사랑하구 사랑하구 보고싶다. 엄마는 네가 힘들게 했을때도 아팠는데 지금도 아프다.
시후야 힘내자. 아빠두 지켜보고 계실거야. 울아들 나쁜아들 아니잖어.
도하샘도 기다리시구 동성중 샘들도 기다리시구 엄마 지후 하비 함미 모두가 기다리고있어 .
시후야 천천히 가보자. 할수 있겠지.
사랑해 아들. 엄마두 쉬지않구 열심히 일하구 있어.살아야지.
밥잘먹구 운동도 하구 멎진 아들 잘생긴 아들로 보자. 담달에 갈께.
보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