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어마어마한 1월 20일 월요일

잘 있었어? 오늘 옷이 도착했으려나 모르겠네 .. 지난번 면회후 바로 김제가서 멍멍할머니 뵙구 당일 바로 인천할머니네로 갔다가 집에 오니 밤 12시가 넘었더라. 긴 여정이였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마음도 놓이고 행복했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이 시간들이 조금은 두렵지만 말했듯 즐기려해. 결국 니가 만드는 세상이고 결국 니가 해야하는 일이고 결국 니 인생이니까 앞으로 성인이 되기전까지 바뀌겠지.. 하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효광원에서 다녀오면 똑같다라는 말을 하더라…. 참 힘빠지게 하는 말인데…스스로 너 말고 내가 단단해지려고 이 긴 시간을 수행중이다 라고 생각해. 

그래서 고마워 효광원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넓게는 대한민국에 사는게 고마워. 광진에서 발생한 사건이 강동으로 넘어와서 계속 진전이 없다가 최근에 검찰로 넘어갔다는 소식이 들렸어. 너는 없지만 있는거같은 ㅎㅎ … 아 참… 심사원가기전에 가라슘 사거리에서 있었던 사건있잖아? 수사관님이 직접가셔서 처벌불원서 썼던.. 그 친구도 손가락뼈가 심하게 다쳐서 아직도 병원다닌다고 하더라. 병원비 계산해주고 합의 한거지… 그쪽 부모님들이 다행히 너무 좋으셔서 쉽게 합의는 됐지만 우리…무슨사건으로 합의하고 엄마 아빠가 자식 잘못키운 사람으로 그만  만들어주라…

엄마 이제는 일도 안해서 거지야… 

니 합의금으로 우리 차를 샀겠다….이놈아…. 

많이 방황하고 많이 놀았으면 이제 그만…멈춰줌이 어떻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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