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에게

밤새 엄마는 승우 생각을 했어.지나간 일들도 많이 떠오르고 도착하면 전화주신다고 했는데 너무 늦어 오늘 시간을 주시려나 계속 핸드폰을 보고 기다려지네.우리아들 전화가..판사님이 한달 시간을 주시고 선처해주셨을때 승우가 정신차리고 학교 잘 나가고 집 나가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우리에게 이러한 시간은 없지 않았을까?지나간 일 후회해봤자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지금 이 순간의 행동도 후회없는 오늘로 만들려고 노력하자. 이따가 변호사님함테 전화오기로 해서 승우일에 자세한 자문을 구할거야 .항고가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하지만 노력해볼께.승우도 그 곳에서 노력하며 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우리아들.엄마가 또 편지할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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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 천승우 2025-01-23 83
9499 사랑하는 희우 (감희우) 희우맘 2025-01-22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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